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하루하루

염증수치에 대해서

염증수치 검사를 위해 혈액검사를 진행합니다 혈액검사는 간 기능 수치, 혈당 수치, 여성분들은 난소 기능 수치 등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염증수치 검사로는 혈액검사 중 WBC, ESR, CRP가 있습니다 염증수치를 나타내는 3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수치

염증수치 

염증은 우리 몸에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이물질에 방어하는 방어면역기능입니다 염증수치에는 외상에 의한 급성염증이 있고, 만성질환, 암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이 있습니다 급성염증은 빠른 시일 내에 상태가 악화될 수 있고 외상, 상처를 입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도 급성 염증입니다 며칠에서 수 주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만성염증은 통증 부위가 특정 부위라고 정확히 짚어내기 어렵습니다 약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온몸이 아프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서 이러한 불편함이 느껴지면 만성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이 잘 순환, 흡수되지 못해서 물혹 또는 부종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WBC

WBC는 White Blood Cell의 약자로 혈액 내 백혈구의 증가와 감소에 의해 염증 수치를 나타냅니다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neurtophils)는 7일에서 14일 생산되어 6시간 동안만 생존하는데 급성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호중구의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여기서 절대 호중구 수치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절대 호중구 수치란 ANC로 나타나며 면역력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백혈구의 주요 기능은 감염에 대항 이물질이나 조직에 대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성인의 경우 WBC 정상 수치는 4,000~10,000/ul, 청소년은 4,000~9,000/ul, 유아는 6,000~11,000/ul입니다 

ESR 

ESR은 혈액을 관에 넣었을 때 적혈구가 한시간동안 침강하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감염, 류마티스 질환, 약물에 의한 면역반응 등 염증반응이 일어날 때 상승합니다 급성 또는 만성 염증이 생기면 혈장 내에 단백물질을 증가시켜 무거워져 정상 혈액보다 적혈구 침강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급성 염증 반응이 해결되면 CRP수치는 낮아지는데 비해 ESR수치는 오랫동안 증가되어 있기도 합니다 ESR상승이 몸 안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있다고 알려주는 역할을 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높아지기도 하고 남자보다 여자가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ESR 적혈구 정상 침강속도는 신생아 정상수치 6mm이하, 50세 이하 남자 0~15mm/h, 50세 이하 여자 0~20mm/h, 50세 이상 남자 0~20mm/h, 50세 이상 여자 0~30mm/h입니다.

 

CRP (C-reactive protein test)

급성 염증이 발현되면 ESR보다 더 예민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지수입니다 수술 부위 감염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RP 정상 수치는 0.5~1.0mg/dI로 1~3mg/dI는 약간 위험한 정도 3mg/dI는 심각한 상태로 판단합니다 

 

염증수치를 높이는 음식

염증 수치를 높이는 음식 

달고 짠 음식 

한국인들의 염분 수치 함량은 WHO가 권고하는 수치의 2배가 넘습니다 나트륨을 장기간 섭취하면 혈액 내 염분이 높아져 수분량이 많아지고 혈관의 저항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부종이 잘 발생하고 고혈압, 심장병 등 심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합니다 혈관 저항성으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만성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통조림 음식  

만성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습니다 요산이 많이 쌓이게 되면 '통풍'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조림 음식으로 많이 나오는 참치, 고등어 등은 등푸른 생선으로 '퓨린'이 풍부합니다 이 퓨린은 체내에서 요산이 됩니다 또한, 통조림을 만들 때 안에 내용물을 넣고 밀폐 후 가열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퓨린이 통조림 안에 머물게 됩니다 

과식 

기름이 많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과식을 하면 달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래 사는 비결 중 하나는 '음식을 조금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적게 먹고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줄어들면 염증유발 인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건강한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현병의 증상과 치료  (0) 2023.03.30
MSM식이유황 효능과 주의할점  (0) 2023.03.29
피부 세포와 부속기관  (0) 2023.03.27
피부의 기능과 구조  (0) 2023.03.25
모발의 생리구조 이해  (0) 2023.03.25